남자시계추천 롤렉스데이저스트 오마주 파가니디자인 PD-1645
혹시 제가 저번에 추천드렸던 파가니디자인에 대해서 기억하시나요? 제가 오늘은 파가니디자인의 시계 중 하나인 PD-1645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모델 같은 경우에는 롤렉스의 데이저스트 모델을 오마주한 제품으로 로고 빼고는 거의 똑같이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가니디자인의 PD-1645에 대한 전체적인 디자인과 디테일 그리고 착샷및 가격정보까지 상세하게 리뷰해드릴테니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리뷰 드루가겠습니다~~😆😆
■ DESIGN & DETAIL
▶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파가디자인의 PD-1645 제품의 디자인은 위의 사진처럼 실버스테인리스 케이스에 각기 다른 블랙/블루/실버 색상의 3가지 디자인과 실버와 골드가 섞인 콤비케이스에 기본 인덱스모델과 큐빅이 박혀있는 모델 2가지까지 총 5가지의 디자인입니다.
저는 큐빅이 박혀있는 모델을 원했었는데, 큐빅이 박힌 제품은 콤비모델만 제공된다고해서 실버다이얼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콤비는 아직 제가 차기에는 조금 올드해보여서.. 나중에 진짜 데이저스트 콤비모델을 사서 착용해야죠..😂😂😂
▶ 우선 박스에 있는 구성품들입니다. PD-1645 본체와 시계를 닦을 수 있는 헝겁, 시계사용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정체불명의 택같은게 같이 들어있습니다. 설마 휴대폰고리 같은건 아니겠죠?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정말 간단한 구성입니다.
그리고 시계의 전체적인 부분에 비닐이 감싸져있어서 중국시계회사치고는 시계에 신경을 꽤 쓴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감싸놨는지 벗기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특히 용두에 있는 로고부분이 완전 딱 붙어서 그냥 손으로 떼기는 힘들었네요..😭😭
▶ 시계의 전면부분입니다. 첫인상은 되게 깔끔하고 실버케이스와 다이얼이 일체감을 줘서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시계의 케이스직경은 42mm, 러그투러그는 48mm로 착용하기 더할나위 없이 적절한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손목이 얇으신분들도 부담없이 착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면은 폴리쉬로 마감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롤렉스데이저스트 모델처럼 베젤이 톱니모양으로 깎여있는데 깊이가 얕지 않고, 선명하게 마감되어있어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3시방향은 돋보기 글라스가 덧대어져있어서 날짜를 크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돋보기가 있으면 여러각도에서 날짜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선호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인덱스는 하얀색막대모양으로 1시~12시까지 부착했으며, 막대 위에 작게 분을 표시해준 점이 좋습니다. 아! 참고로 이 시계는 인덱스의 야광처리가 안되있습니다~
▶ 브레이슬릿은 쥬빌리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쥬빌리 디자인은 1945년에 등장한 클래식한 5선줄이며, 착용감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쳐짐이 심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계줄에 유격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착용했을때 허술한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 시계의 측면부분도 전면부분과 같이 폴리쉬 처리가 되어있어서 반짝거리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닐을 벗겨낼때 제일 애먹었던 용두부분에는 파가니 디자인의 로고가 양각으로 각인되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계의 두께는 12mm로 대부분의 오토매틱시계와 같습니다.
▶ 시계의 후면부입니다. PD-1645는 시스루백케이스를 채택하여 시계의 외관상 보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시계상세설명에는 무브먼트가 미요타 8215라고 기재되있는데, 무브먼트에 각인되있는걸 확인하면 세이코사의 NH354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니 구매하실때 착오 없게 참고하세요!
▶ 시계의 버클부분입니다. 시계의 버클에는 파가니디자인이 레이저프린팅으로 박혀있습니다. 버클은 이중잠금으로 왼쪽읜 작은 버클을 먼저 젖히고, 그 다음 오른쪽의 버클부분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열면 시계가 풀리는 방식입니다.
푸쉬버튼 방식이 아니라서 시계를 착용하거나 풀때 조금 불편하지만, 이중잠금 및 잘 풀리지 않는 구조로 일상생활할 때 혼자서 시계가 풀리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시계의 착샷입니다. 제 손목의 둘레는 17cm로 시계의 사이즈가 아주 적절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은 선버스트 처리가 되있어서 시계의 각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PD-1645에는 사파이어글라스가 채택되어서 흠집이나 충격에 강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용두는 스크류다운 방식으로 용두의 나사를 풀고 끝까지 뽑게되면 시분초침이 전부 멈춰 정확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절만 뽑았을때는 날짜변경이 가능하고, 용두를 완전히 집어넣은 상태에서는 와인딩 기능을 통해 시계에 동력을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 전체적인 총평
- 롤렉스데이저스트의 대안이 될 수 있음.
=> 롤렉스데이저스트 짝퉁을 사서 찰바엔 이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음(A/S나 퀄리티면에서 이득)
- 오토매틱시계에 입문을 원한다면 추천
=> 합리적인 가격의 오토매틱시계 : 작성자 구매가 11만원(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만원 미만으로 구매가능)
- 오마주는 오마주로 즐기자!
이상으로 파가니디자인의 PD-1645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롤렉스.. 갖고싶지만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오마주 시계로 충분히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은 오마주로 만족하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저는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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